▲ 국보문예창작대학원  문인들의  봄날이  수업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글로벌뉴스통신차장 = 오병두  기자)

 국보문예창작대학원은 한국녹색문인회와 함께 새봄을 맞아  지난 12일 경기도 오산 경기도립 '물향기수목원"에서 지도교수 이광녕 박사님을 모시고 '들꽃탐방 야외수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녹색문인회 김재황 회장님의 격려사에 이어, 야생화 시인으로 널리 알려진 김승기 시인으로부터 수목 및 야생화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으며 수목원내의 수많은 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오후에는 단풍나무숲 속에 지리잡은 넓고 아늑한 잔디밭에서 야생화에게 대한 자작시 낭송회도 갖어 문인들의 문력을 향상시켰다. 

 채현병 시조시인에 따르면 “쌀쌀한 봄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문인들이 참석해 식물에 대한 깊은 견해를 갖게 됐다” 면서 “우리 문인들의 봄날 시향을 넓히고, 들꽃시 낭송회도 개최하게 돼 매우 보람찬  하루였다”고 덧붙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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