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환경운동본부 일본 NGO단체와 MOU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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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환경운동본부 일본 NGO단체와 MOU체결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4.21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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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제7차 세계물포럼 행사기간 중 일본NGO단체(컴아쿠아)와 국제협약체결
   
▲ (사진제공:한국환경운동본부) 왼쪽이 일본 컴아쿠아(com aqua) 대표 와타나베 그리고 한국환경운동부 양광선 총재는 한일 양국간의 환경교류를 위해 상호 협약체결식을 가졌다.

[대구=글로벌뉴스통신] 제7차 대구경북 세계물포럼 행사 기간 중인 지난 15일 세계물포럼 개회식이 열렸던 대구 엑스코 1층 전시장 내 워터비전센터에서 (사)한국환경운동본부와 (사)컴아쿠아(com aqua) 한일 양국 NGO단체를 대표해 상호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양광선 한국환경운동본부 총재, 와타나베 컴 아쿠아 대표를 비롯해 한일 양국 NGO단체 관계자를 비롯해 세계물포럼 참석자 그리고 양국의 언론기관 관계자 등 120여명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상호협약식을 개최했다.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대구경북(경주시) 일대에서 열리는 제7차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에서 (사)한국환경운동본부(총재 양광선)는 이번 행사에 참석한 일본 NGO단체인 컴 아쿠아(com-aqua)와 한일 양국간 환경보전활동에 서로 협력하겠다는 상호협력협약식을 대구 엑스코 워터비전센터에서 가졌다.

한국을 대표해 한일 양국간 협력식에 참여한 한국환경운동본부의 양광선 총재는 “이번 한일양국의 환경 분야 중 특히, 물의 중요성을 알리고 양국이 현재 안고 있는 물 문제의 현안뿐만 아니라 양국 간의 발전된 기술교류와 물 산업 시장 활성화에 민간 교류 역할을 수행하겠다.”라는 상호협력 협약식의 의미를 설명했다. 또한 일본을 대표하는 컴 아쿠아의 와타나베씨는 “이번 한국에서 열리는 제7차 대구 경북 세계물 포럼에 참석해 양국 NGO시민단체간 교류활동을 활성화는 계기로 이번 MOU협약식 의미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한일 양국 간의 물 문제에 대한 정보교류를 위해 정기적인 세미나 및 정보 교류를 활발히 가질 것을 약속했다.

한국환경운동본부(www.knature.or.kr)는 고양시에 본부를 가지고 있는 환경단체로서 1999년 설립된 환경부 인가 사단법인으로서 환경 전 분야에 걸친 시민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기도 고양시 본부를 비롯해 경기도, 충청도, 경상도, 강원도, 전라도 등 전국 각지의 본부와 지부를 두고 해당지자체에 맞는 환경운동을 진행하고 있어 지자체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환경운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일본의 COM aqua(www.comaqua.org)의 경우는 2013년 9월 창립된 단체로 “물이 이어지고 물로 이어지는 물의 순환을 확산하자”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물에 대한 다양한 모습을 알고, 물에 대한 친숙한 활동을 통한 시민단체 활동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물 환경 개선 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15일 한일 양국간 협약식 체결식에는 양국 NGO단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내 KBS, 환경언론을 대표로 환경타임즈, 일본의 교토통신과 수도신문 등이 열띤 취재활동을 펼쳐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앞으로 한일 양국의 NGO단체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활동은 물론 물을 소재로한 양국의 실 상황을 소개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2015년 제7차 세계물포럼

이번 제7차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에서는 400개가 넘는 다양한 세션들이 '우리의 미래를 위한 물'이라는 슬로건 아래 행사를 진행했으며 특히 시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시민포럼을 만들어 자국이 안고 있는 물 문제에 대한 정보교류 및 기술과 향상된 개선활동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장을 마련했다.

또한 다양한 물 주제로 열리는 세션 발표 외에 ‘엑스포(Expo& Fair)’가 동시에 열려 학술교류와 친목활동 그리고 물 관련 기술개발 사례들을 직접 전시장에 참여한 기업체들에게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 행사는 세계 각국의 기업, 기관들이 최신기술과 관련 정책을 소개하는 것으로, 17일까지 대구 엑스코 1·3층에서 개최되었다.

전시회는 물 관련 기업으로 구성된 기업관과 국가별 물 정책과 산업 홍보를 위한 국가관으로 꾸며져 있다. 이 전시회에는 국내외 멤브레인 및 필터 기업, 통합물관리 시스템 등 수자원 관리 기관, 수자원시설 건설 등 인프라 기업까지 다양한 물 관련 업체가 참여했으며 정부, NGO 단체와 국가관까지 포함하면 총 참여 부스는 295개에 이른다. 참여 기업, 기관은 관련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 외에도 물 산업을 막연하게 생각했던 일반인에게 자사 제품과 물 산업의 현황, 미래에 대해 홍보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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