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 8. 7.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으로 해외직구 업체의 주민등록번호 수집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대체수단인 개인통관 고유부호 발급수요 증가
고유부호 발급통계를 살펴보면,
① (여성의 발급 비율 높음.) 우리나라 전체인구(5,100만 명) 중 2.4%(115만 명)가 발급받았고, 그 중 남성은 40%(47만 명), 여성은 60%(68만 명)가 발급받음.
② (20·30대는 여성, 40대 이상은 남성의 발급 비율 높음.) 남녀모두 30대(50.7%)의 발급비율이 가장 높고, 20·30대는 여성이 각각 2.5%p, 7.1%p, 40·50대는 남성이 각각 6.3%p, 3.3%p 더 높음.
③ (해외 할인시즌 발급 급증) 월별 발급통계 추이를 보면,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을 앞둔 ‘14년 7월과 미국·유럽의 대규모 할인행사기간(’14.11~12)에 고유부호 발급수요 급증
④ (수도권지역 발급 비중 월등) 지역별 통계를 보면, 서울·경인 63%, 부산·경남 13%, 대구·경북 8%, 대전·충청 8%, 광주·전라 6%
고유부호 이용통계를 살펴보면,
① (여성·30대의 이용 많음) 고유부호 발급 통계와 같이 남성(39.3%)보다 여성(60.7%)이, 연령층은 30대(56.5%)가 고유부호를 통해 해외직구를 가장 많이 이용
② (10~30만원을 사용한 30대가 최다) 수입건당 금액분포는 30대이면서 10~30만 원대에 수입한 건수가 전체의 28% 차지(162만 건 중 45만 건)
※ (전체 연령 중 5∼10만 원) 38% , (전체 연령 중 10∼30만 원) 47%
③ (최대 수입국가는 미국) 국가별 수입 비중을 보면, 금액기준미국 54%, 독일 15%, 중국 9.9%, 영국 7.3%, 일본·홍콩 4%
④ (최다 수입품목은 건강식품) 주요 수입통관 물품은 금액기준 건강식품(19.4%), 식품류(14%), 화장품·향수(7.3%), 의류(12.3%)
[성별]
- (남자) 건강식품(17%), 의류(11.7%), 식품(8.7%), 신발(5%)
- (여자) 식품(23.1%), 건강식품(20.4%), 의류(12.7%), 화장품·향수(10.2%)
[연령별]
- (10대는 의류) 의류, 건강식품, 식품, 신발, 완구·인형 순
- (20대 이상은 건강식품) 건강식품, 의류, 식품, 화장품·향수 순
⑤ (고유부호 이용횟수 1인당 3회 이하) 고유부호로 수입하는 횟수는 3회 이하가 전체의 약 90% 차지 (1~3회 49%, 0회 40.1%)
※ 고유부호를 사용하지 않고도 목록통관으로 해외직구는 가능
- 미화 100불 이하(미국은 200불)의 자가사용 물품(식․의약품 등은 배제)은 특송업체가 통관목록 제출만으로 수입신고를 생략하고 통관 가능(→ 개인통관고유부호 제출 안 함.)
관세청 관계자는 “고유부호를 사용하면 개인정보가 보호될 뿐만 아니라, 통관내역을 문자메시지로 받아볼 수 있기 때문에 명의가 도용되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라며, 더 많은 국민들이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