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빈단 “장애인 권리 완전보장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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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빈단 “장애인 권리 완전보장 해야…”
  • 윤채영 기자
  • 승인 2015.04.2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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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들에 예산증액 촉구

[성남=글로벌뉴스통신] 제3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272만여명에 달하는 장애인 관련 예산 비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중 최하위 수준이다고 지적하며 국회 여야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들에 예산증액을 촉구했다.

   
▲ [사진:활빈단] 홍정식 대표

활빈단은 2008년 장애인차별금지법을 만들어 시행한지 7년이나 됐지만 아직도 뿌리 깊은 편견과 냉대가 장애인들을 더욱 슬프게 한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랑의 공동체 사회를 가꾸기 위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개선’ 의무화와 함께 장애인들에 대한  자립생활권이나 이동권 보장은 물론 사회문화적 활동의 참여까지 보장하는 권리를 완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활빈단은 박근혜 정부에 65세 이상 장애인 노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43.3%로 전체의 반에 육박하며 ‘나홀로’ 사는 장애인도  급증하고 있다며 소득 보장보다는 의료 보장에 대한 욕구가 상대적으로 커지고 있는 노년장애 소외계층을 보다듬는 대책 마련에 나서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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