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20사단의 ‘행동하는 주민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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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20사단의 ‘행동하는 주민 사랑’
  • 윤채영 기자
  • 승인 2015.04.1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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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 20사단, 지역 주민을 위한 의료 봉사활동 펼쳐 -

[여주=글로벌뉴스통신]  육군 20사단은 지난 6일과 9일,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부대 인근 지역주민을 위해 여주시 하림3리와 상구1리 마을회관에서 대민 의료지원을 실시했다.

이번 대민 의료봉사는 면내 4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물리치료, 침술 등의 한방치료와 함께 기본 검진과 건강 상담, 신체측정 등의 체계적이고 친절한 진료로 주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진료 후에는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필요한 파스 등 상비약품을 전달하는 서비스도 선보였다.

진료를 받은 주민들은 곁에서 보기만 했던 젊은 군 장병들이 우리 옆에서 지역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든든하게 보살펴주고 있다는 점에서 감사함을 나타냈다.서동원 상구1리 이장은 “군인들이 바쁜 와중에도 지역 주민을 위해 정성껏 진료를 해줘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민 의료봉사에 참가한 한방 군의관 조송현 대위는 “봉사활동으로 지역주민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 [사진제공:육군20사단] 한방 군의관(대위 조송현)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료를 하고 있다. <상병 제갈 원>

부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호국위민(護國爲民)을 실천하는 20사단이 될 수 있도록 지역과 긴밀히 협조하여 대민지원은 물론 지속적인 의료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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