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196회 정기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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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196회 정기연주회
  • 권근홍 기자
  • 승인 2015.04.1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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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클래식 명곡을 최고의 아티스트와 함께- 월드 클래식 시리즈
   
▲ (사진제공: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196회 정기연주회

[부천=글로벌뉴스통신]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2015년, 야심차게 새로운 시리즈를 준비하였다.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이는 <월드 클래식 시리즈>는 오케스트라 레퍼토리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독일어권 작곡가들의 작품에서 벗어나 세계 각국의 클래식 명곡을 모아 연주한다. 이번 시리즈는 박영민 상임지휘자의 명료한 해석력과 논리적인 전개력이 돋보이는 최고의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전 시리즈를 통틀어 세계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솔리스트를 초청하여 최고의 마에스트로와 아티스트가 한 자리에 모이는 품격높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세계의 문화와 개성을 엿볼 수 있는 <월드 클래식 시리즈> 세 번째 연주회는 오는 2015년 4월 17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예술의전당이 주최하는 ‘2015 교향악축제’와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부천시민들에게 먼저 선보이는 시간으로, 한발 앞선 감동을 느낄 수 있다.

베버의 오페라 “마탄의 사수”서곡을 시작으로, 부천필 제1수석 첼리스트 목혜진의 협연으로 드보르자크의 위대한 걸작 ‘첼로 협주곡 나단조 Op. 104’를 연주한다. 슬라브적 정열과 미국 민요의 서정성이 회화적으로 펼쳐지는 이 작품을 숭고하고 장중한 아름다움으로 표현해낼 것이다. 또한, 프로코피에프 생애 최고의 걸작이자 작곡가 자신이 “자유롭고 행복한 인간에 대한 찬가, 그의 강력한 힘 그리고 순수하고 고귀한 정신”이라 선언한 ‘교향곡 제5번 내림나장조 Op. 100’을 연주한다.

눈부신 봄 햇살이 따스한 4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전달하는 새로운 감동의 연주회에 부천시민과 음악애호가를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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