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 역대 최대규모로 막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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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 역대 최대규모로 막 올라
  • 박영신 기자
  • 승인 2015.04.0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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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글로벌뉴스통신] 12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서 전시 세계 최고 공개 모델 7종 등 신차 57종 선보여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종합산업전시회인 2015서울모터쇼가 4월 3일(금) 개막식을 시작으로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렸다.

이번 서울모터쇼는 ‘기술을 만나다, 예술을 느끼다(Experience the Technology, Feel the Artistry)’를 주제로 열리며 4월 3일부터 12일까지 총 열흘간 진행된다.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10시 30분에서 오후 7시 30분,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이번 서울모터쇼에는 현대, 기아, 쌍용, 르노삼성, 한국지엠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 9개, 비엠더블유, 메르세데스-벤츠 등 수입차 브랜드 23개 등 32개 완성차 브랜드가 참여하며 부품 및 용품은 131개사, 튜닝 18개사, 이륜차(자전거 포함) 4개사 등 총 190여개사가 참가한다.

전시규모는 9만1141㎡에 달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신차의 경우 월드 프리미어 7종, 아시아 프리미어 9종, 코리아 프리미어 41종 등 총 57종(콘셉트카 14종)이 공개되며, 전체 출품차량은 370대다. 특히 이번 서울모터쇼에는 자동차와 생활, 예술 등 이종산업 간 융합의 장, 가족 대상의 체험행사, 국제 컨퍼런스 등 내실 있는 부대행사가 다양하게 준비된다.

전시기간 내내 조직위에서 준비한 제 2전시관 ‘튜닝 및 자동차생활문화관’에는 자동차안전체험관, ITS 및 친환경차 시승체험 등 체험행사와 더불어 자동차 패션 융합관, 브릴리언트 메모리전 등 산업융합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전시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4월 7일, 8일에는 자동차에 대한 기술적 접근을 넘어 자동차와 인간, 미래와 문화 측면에서 자동차산업을 조망할 수 있는 ‘Car is Art’ 국제 컨퍼런스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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