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어린이대공원 내 U-헬스케어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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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어린이대공원 내 U-헬스케어센터 개소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04.1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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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는 시민들이 즐겨 찾는 어린이대공원에 시민들의 건강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U-헬스케어센터’를 구축하여 4월 14일 오후 2시 30분 개소식을 개최하고 4월 16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대공원 내 숲체험학습센터 인근 등산로 입구에 33㎡규모로 설치된 U-헬스케어센터는 매주 월요일과 설․추석연휴를 제외하고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공원을 찾는 시민들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부산어린이대공원 ‘U-헬스케어센터’는 혈압, 체중, 체중분포 및 체지방율 등을 측정할 수 있는 건강검사시스템와 악근력, 악근지구력, 각근력, 각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순발력, 민첩성 등을 측정하는 체력검사시스템, 그리고 인지능력과 생활습관, 치매위험도, 자율신경 등을 검사하는 생활정신검사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원을 찾는 시민들은 이러한 다양한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어 수시로 변하는 자신의 건강상태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됐다. 헬스케어센터에서는 시민들에게 회원카드를 발급해 개인별로 건강정보를 관리해주며, 홈페이지(http://u-healthcare.busan.go.kr)를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시민들이 U-헬스케어센터를 이용하려면 부산어린이대공원 U-헬스케어센터를 방문하여 관리자의 안내로 회원카드를 발급받고 검사를 받으면 된다. 검사결과는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나중에 홈페이지를 통해서는 검사 기록과 건강상태 변화를 다양한 도표로 확인이 가능하다.

 U-헬스케어센터는 부산시가 ‘건강장수도시, 부산’을 목표로 ‘아프기 전에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저비용 고효율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예방적 건강증진서비스를 실시하기 위한 기반시설로서 우리의 앞선 정보통신기술과 스포츠과학, 의학 및 의공학기술 등 첨단기술을 융합한 세계적으로 앞선 개념이다. 아울러 센터 개소 전 지난 1개월 시범서비스 기간 동안 건강검진을 받으려는 시민들이 줄을 이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부산시 관계자는 “어린이대공원 U-헬스케어센터가 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건강관리 욕구충족과 건강장수 시대의 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한 시민건강 도우미로 정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 (사진제공:부산시청)부산시, 4. 14. 14:30 어린이대공원에서 U-헬스케어센터 개소식 개최, 첨단기술이 융합된 검사시스템으로 시민들의 건강관리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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