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농어촌 망치는 민주당 입법폭거 강력 규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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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농어촌 망치는 민주당 입법폭거 강력 규탄한다"
  • 임말희 기자
  • 승인 2024.05.2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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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DB)국민의힘 총회 현장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국민의힘 총회 현장

[국회=글로벌뉴스통신]국민의힘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이 28일(화) 성명서를 내고 "농어촌 미래가 걸린 법안들은 22대 국회에서 차분하게 재논의되는 것이 농어민과 나라를 위한 길이다. 야당은 말로만 아닌 행동으로 하는 협치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이들은 이날 "21대 국회가 거대야당의 입법폭거, 입법독재로 마무리됐다"며 "수많은 농어민과 정부여당은 민주당이 본회의에 직회부한 농망4법(양곡법, 농안법, 농어업회의소법, 한우산업지원법) 법안들을 농축수산업의 미래와 농어민, 국민 민생을 위해 반대했음에도 거대 야당은 농망4법을 본회의에 부의, 농어업회의소법과 한우산업지원법을 표결에 부쳐 단독 처리 했다"고 토로했다.

'농어업회의소법'은 100곳이 넘는 농수산단체가 공동 성명을 발표하며 반대의견을 표명했다. 국가와 지방 재정을 투입해서 기존 조직과 기능이 중복된 단체를 만들 필요가 없다는 것이 골자인데 농어민단체가 관변 단체화, 정치 세력화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고 알려졌다.

또 "'한우산업지원법' 경우도 마찬가지다. 지금도 축산법을 통해 한우산업 육성을 위한 재정적 제도적 지원을 충분히 할 수 있는 상황인 만큼 타 산업과의 형평성 문제는 물론 비효율적 문제가 명확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국민의힘은 농어업인과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대책과 대안을 제시하겠다"면서 농어촌 미래를 망치는 민주당 입법폭거를 강력규탄했다.

이들은 "일부 지지층, 특정 산업만 바라보지 말고 국민 전체와 농어민의 미래와 민생을 생각해달라. 우리 농어민과 농어촌을 걱정하는 수많은 분들의 외침에 귀를 기울여달라"며 거대야당 민주당에게 행동으로 하는 협치에 나서주길 강력 호소했다. 

이날 함께 한 국민의힘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은 이달곤, 홍문표, 박덕흠, 이양수, 안병길, 최춘식, 정희용 국회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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