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군포의왕교육지원청 신흥초(교장 이영숙)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했다고 3일(금) 밝혔다. 아침 등굣길 이벤트로 학생들은 동물탈을 쓴 학부모 및 교직원과 가위바위보를 하고 선물을 받아 즐겁게 등교했다.

신흥초 인성브랜드인 ‘사랑울타리’ 프로그램 중 하나인 ‘사랑의 팔찌 나누기’는 친구에게 하고 싶은 말을 담아 전달하는 것으로, 마음을 전하는 작은 메시지가 담긴 팔찌를 통해 감동과 행복을 전하게 되었다.

유치원과 1, 2학년 각 학급에서 교장선생님과 함께하는 ‘그림책 읽어주기 수업’이 있었다. 유치원에서는 강아지를 사이에 두고 일어나는 남매간의 우애에 대하여, 1, 2학년 각 학급에서는 말의 힘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활동 후 받은 선물을 통해 감사를 더욱 깊게 느끼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점심시간, 야외 소공연장에서는 학생자치회 주관의 ‘사제동행 작은 연주회’가 진행되어 예술로 하나 되는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더했다.

그 밖에도 학급별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활동들이 운영되어 뜻깊은 어린이날을 기념하기에 충분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6학년 O학생은 ‘매년 즐거운 어린이날이 될 수 있도록 애써주시는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라며‘7일에 있을 어울림 한마당 체육활동(운동회)도 몹시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흥초에서는 어린이날 기념 ‘어울림 한마당’ 체육활동이 5월 7일 운영될 예정이다.

고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