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군포의왕교육지원청 신흥초(교장 이영숙)는 도서관 활용을 적극 권장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세계 책의 날(4월 23일)을 기념하여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라고 23일(화) 밝혔다.
4월 22일부터 26일까지는 도장판에 도장 6개를 완성하고 선물을 받는 ‘도서관미션 수행하기’가 진행된다. 도장을 받는 프로그램으로 ▲독후 글쓰기: 1줄 소감쓰기, 주이예주 글쓰기, 서평쓰기 ▲나는 책이 좋아요(도서대출, 독서워크북 작성) ▲책 제목을 피라미드에 작성하기가 운영되고 있어 많은 학생들이 도서관을 방문 중이다.
학년군별 희망자(30명 한정) 대상 프로그램으로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1~2학년, 22일) ▲누름꽃 압화 책갈피 만들기(3~4학년, 23일) ▲캘리그라피 책갈피(5~6학년, 24일)가 운영된다. 특히 캘리그라피 책갈피 만들기는 학교장과 함께 진행되며 책에서 읽은 인상깊은 문장을 아름다운 글씨체로 쓰고 꽃그림 등을 수채화 느낌으로 표현하는 활동으로 계획되었다.
이밖에도 홍보물에 있는 QR코드를 이용하여 ‘도서관 퀴즈풀기’를 기획하여 5~6학년 참여 학생 중 정답자에 한해 50명 한정 선물을 증정하는 프로그램 등을 26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책의 날 행사에 참가한 4학년 L학생은 “제가 좋아하는 색깔로 제 취향에 맞는 책갈피를 만들 수 있어서 즐거웠어요”라며 “이제 책을 읽을 때마다 제가 만든 책갈피가 함께라 정말 기뻐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영숙교장은 “나를 키운 8할은 우리 마을의 도서관이었다라는 빌게이츠의 말처럼, 삶을 살아가는 지혜의 창고가 도서관이고 책이다.”라며 “책읽기를 힘들어하는 학생들도 도서관을 방문하여 책을 많이 읽을 수 있도록 하는 독서문화 조성 또한 이번 행사의 의도”라고 밝혔다.
한편, ‘1교 1책 읽기’를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읽을 책을 선정하기 위한 1차 투표가 25~26일 예정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