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교육지원청 둔전초, ‘해설이 있는 클래식’ 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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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의왕교육지원청 둔전초, ‘해설이 있는 클래식’ 행사 실시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4.04.1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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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의왕교육지원청)군포의왕교육지원청 둔전초, ‘해설이 있는 클래식’ 행사 실시
(사진제공:군포의왕교육지원청)군포의왕교육지원청 둔전초, ‘해설이 있는 클래식’ 행사 실시

[군포=글로벌뉴스통신]군포의왕교육지원청 둔전초등학교(교장 방혜정)는 지난 11일(목) 전교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해설이 있는 클래식’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둔전초등학교의 학교자율과제인 ‘생태교육 및 예술교육을 통한 바른 인성 함양’ 사업의 하나로 둔전 교육공동체(교사·학생·학부모)의 예술적 감수성을 향상하고 이를 통해 바른 인성을 함양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공연은 경기교원심포니오케스트라 음악감독 및 지휘자인 고잔초등학교 안종희 교감의 해설에 따라 피아윤’s 조이5 목관 앙상블이 진행했으며,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호른, 바순 악기를 구성해 진행하였다.

그리그의 ‘페르귄트’ 모음곡 작품번호 46번, 요한스트라우스 피치카토 폴카 234번과 모차르트의 ‘작은 별 변주곡’ 등 다양한 곡을 연주하여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또한 학생들에게 익숙한 동요 메들리와 애니메이션 인어공주의 ‘저 바다 밑’ 연주를 통해 클래식 음악 및 목관악기에 자연스럽게 접근할 수 있었다.

안종희 교감의 목관악기에 대한 설명과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연주곡 해설은 클래식 음악에 대한 학생들의 호응과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6학년 황윤성 학생은 “학교 체육관에서 클래식 음악 공연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고, 해설이 있어서 음악을 조금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방혜정 교장은 “앞으로도 체육관, 시청각실, 예술공감터 등을 활용하여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함께 예술적 감수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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