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글로벌뉴스통신]당의 요청을 받아들여 낙동강 벨트의 최격전지 양산을에 출마해 김두관 후보를 누르고 당선된 김태호 의원(3선)이 15일(월) SNS를 통해 총선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김 의원은 “낙동강으로 향했던 2월의 강바람은 무척이나 차갑고 비장했다”면서 “국민의 성원 덕분에 지역 주민의 선택을 받을 수 있었고, 개헌 저지선을 사수할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총선 결과와 관련해서는 “언제나 항상 옳은 국민 여러분께서 너무도 뼈아픈 회초리를 들어주셨다”면서 “오만했고, 겸손했다”고 자성했다.
앞으로는 “다른 이의 흠을 보는 것이 아니라 저희들의 모습을 돌아보겠다”며 “멈추라고 하실 그때까지 변화하고 혁신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구분짓고 나누는 것이 아니라 함께하는 방법을 찾겠다”면서 “이 나라의 모든 세대를, 지역을, 이념을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국민의힘이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태호 의원은 “국민의 뜻을 받들고 국민의 뜻을 통합해 국민 선택을 받을 수 있는 국민의 힘이 될 수 있게, 어떤 노력이든 마다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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