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중국문화유산 온라인 경매 - 다보성고미술·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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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중국문화유산 온라인 경매 - 다보성고미술·갤러리
  • 송영기 기자
  • 승인 2024.04.12 0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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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중국 청대에 만든 연꽃넝쿨이 가득 그려진 소호(小壺). 밑으로 내려 갈수록 부피가 커져 안정감 있는 형태이다. 청화로 연전지문이 그려지고 홍채로 일점홍 연꽃을 나타냈다. 짙고 연한 청화농담으로 담백, 청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중국 청대에 만든 연꽃넝쿨이 가득 그려진 소호(小壺). 밑으로 내려 갈수록 부피가 커져 안정감 있는 형태이다. 청화로 연전지문이 그려지고 홍채로 일점홍 연꽃을 나타냈다. 짙고 연한 청화농담으로 담백, 청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서울=글로벌뉴스통신]제5회 중국문화유산 온라인 경매 - 다보성고미술 · 갤러리

서울특별시 종로구 수운회관에 있는 다보성고미술 · 갤러리(김종춘 회장) 4층에서 지난해와 같이 금년에도 제5회 중국문화유산 온라인 경매를 2024년 4월 11일(목)- 2024년 4월 18일(목) 까지 8일동안 개최하고 있다.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청나라 시대에 만든 작은 항아리형에 짧고 넓은 목 양쪽에 귀가 달린 소관(小罐)이다. 황색몸체 양면에 붉은색 꽃잎과 노란꽃수술이 그려져 있다.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청나라 시대에 만든 작은 항아리형에 짧고 넓은 목 양쪽에 귀가 달린 소관(小罐)이다. 황색몸체 양면에 붉은색 꽃잎과 노란꽃수술이 그려져 있다.

4월 11일부터 시작한 온라인 경매에 출품된 아름다운 중국유물을 살펴보면 특별유물로는 목에 파초, 어깨와 하부에 변형된 연판문이 유리홍으로 그려진 원나라 백자 유리홍 옥호춘병, 명나라를 건국한 주원장(朱元璋)이 1368년경 공로가 큰 신하에게 하사했다는 의미의 청화로 쓴 '상사(賞賜)'란 글씨가 있는 매병 백도자기 그리고 목에는 궁녀들, 어깨는 전지화문, 몸체에 2마리 용이 여의주를 희롱하는 반홍채색의 화려한 청나라 백자준이 있다.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청나라 건륭황제 때 주로 만든 다양한 비연호 鼻煙壷 휴대용 코담배통 들이다.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청나라 건륭황제 때 주로 만든 다양한 비연호 鼻煙壷 휴대용 코담배통 들이다.

또한 소품들로 매우 앙증맞고 아름다운 도자(陶瓷), 먹(墨), 각(角), 호박(瑚珀), 비연호(鼻煙壺) 및 금속, 목제품 등 소장가치가 높은 여러 물품들이 전시경매 되고 있는 데,그 중 몇가지를 사진으로 살펴보니 흥미롭다.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청 건륭시대 제작된 호로병모양의 분채병 粉彩甁으로 어깨에 '백자도 白子圖'라 쓰여있고, 이는 남자아이 100명이 노는 모습을 그린것으로, 많은 자손을 낳고 그 아이들이 건강하고훌륭하게 자라길 바라는 염원이 담겨있다.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청 건륭시대 제작된 호로병모양의 분채병 粉彩甁으로 어깨에 '백자도 白子圖'라 쓰여있고, 이는 남자아이 100명이 노는 모습을 그린것으로, 많은 자손을 낳고 그 아이들이 건강하고훌륭하게 자라길 바라는 염원이 담겨있다.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중국 명나라 영락년제 永樂年制 관지가 어깨에 쓰여진 뚜껑이 있는 개관 蓋罐이다. 몸체 네곳에 석류와 복숭아가 청화로 그려져 있다. 어깨와 아래붐분에는 파초가 돌려져있고, ㄷ뚜껑에는 연전지문이 있다.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중국 명나라 영락년제 永樂年制 관지가 어깨에 쓰여진 뚜껑이 있는 개관 蓋罐이다. 몸체 네곳에 석류와 복숭아가 청화로 그려져 있다. 어깨와 아래붐분에는 파초가 돌려져있고, ㄷ뚜껑에는 연전지문이 있다.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명대에 만든 백자 매병으로 명나라를 건국한 주원장이 1368년 전후 공이 큰 신하에게 상으로 하사했다는 '상사 賞賜' 란 청화글씨가 선명하다.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명대에 만든 백자 매병으로 명나라를 건국한 주원장이 1368년 전후 공이 큰 신하에게 상으로 하사했다는 '상사 賞賜' 란 청화글씨가 선명하다.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청대에 호박으로 조각한 포대화상으로 재물과 풍요를 상징한다. 지팡이 끝에 있는 큰 보따리와 호로병, 거북 등을 어깨에 지고 왼손에는 파초선을 들고 있다. 오른쪽은 청 건륭년에 제작된 것으로 돼지위에 원숭이가 원보 元寶를 앞에둔 호박상이다. 원숭이는 한자로 후 猴인 데, 천자 다음의 관직인 제후 諸侯의 후와 발음이 같아 중국사람들은 출세를 상징한다하여 원숭이를 숭상한다.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청대에 호박으로 조각한 포대화상으로 재물과 풍요를 상징한다. 지팡이 끝에 있는 큰 보따리와 호로병, 거북 등을 어깨에 지고 왼손에는 파초선을 들고 있다. 오른쪽은 청 건륭년에 제작된 것으로 돼지위에 원숭이가 원보 元寶를 앞에둔 호박상이다. 원숭이는 한자로 후 猴인 데, 천자 다음의 관직인 제후 諸侯의 후와 발음이 같아 중국사람들은 출세를 상징한다하여 원숭이를 숭상한다.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명대에 제작한 어깨에 이룡-이무기의 양이가 있는 편병으로 원형 안에 연꽃을 중심으로 원앙, 물풀, 연봉등이 있는 연못풍경이 홍녹채 紅綠彩로 가득 채워져 있다.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명대에 제작한 어깨에 이룡-이무기의 양이가 있는 편병으로 원형 안에 연꽃을 중심으로 원앙, 물풀, 연봉등이 있는 연못풍경이 홍녹채 紅綠彩로 가득 채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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