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I 창립 100주년 기념 ‘통일청년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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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I 창립 100주년 기념 ‘통일청년포럼’ 개최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3.17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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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 통일위한 청년의 역할을 논의하는 장 열려.’

[서울=글로벌뉴스통신] 다가오는 통일을 준비하고, 통일한국 시대에 청년의 역할을 논의하기 위한 통일청년포럼이 사단법인 한국청년회의소(한국JC)의 주최로 오는 3월 19일 오후 2시 국회헌정기념관에서 ‘통일청년포럼’이 진행된다. 이번포럼은 한국JC가 주최, 주관하고 국회JC 동우회(동우회장 정갑윤 국회부의장), 통일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아일보가 후원한다.

JCI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며 특별히 개최되는 이번 통일청년포럼은 한국JC 안영학 중앙회장의 운영소신에서 밝힌 3대 청년운동 중 청년통일운동의 일환으로 한국JC 통일정책실(실장 김태광)에서 주최한다.

포럼에 앞서 정갑윤 국회부의장(국회JC 동우회장, 새누리당 국회의원)은 한국JC가 대한민국 통일 준비를 위한 청년통일운동에 앞장 선 것에 대한 감사의 말과 더불어 포럼에서 진행되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담아 청년통일운동의 방향성을 공고히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경남대 김근식 교수의 진행으로 박근혜 정부의 ‘통일은 대박이다’ 논의 이후 확산된 통일 논의와 통일준비, 통일을 위한 공감대 형성, 성공적 통일을 위한 청년의 역할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천해성 통일부 통일정책실장은 박근혜 정부의 ‘통일 대박론’ 이후 정부가 가지고 있는 대북정책과 통일에 대한 계획, 방향성을 논하며 정부정책과 함께 통일을 위한 청년의 역할의 중요성을 역설할 계획이다.

두 번째 발표로 나서는 한국JC 김태광 통일정책실장은 ‘대한민국 청년세대 통일을 말하다’란 주제를 통해 현재 청년세대는 통일에 대한 긍정적 인식보다 부정적 인식이 더 높고, 통일이 결코 개인의 이익이라 생각하지 않는 현실을 짚어보고, 경제적 논리보다 평화적, 안정적인 방향으로의 통일에 대한 청년세대의 의식들을 정리해 줄 예정이다.

또한 토론자로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통일 한국 사회의 사회통합’이라는 주제로 자유로운 사고를 가진 청년세대가 기존의 이념적 틀을 넘어서는 새로운 통일 운동을 해야한다는 제안을 할 예정이며, 이윤생 남북의료협력재단 공동대표는 ‘통일은 대박이다. 경제발전의 커다란 동력 통일’이라는 주제로 통일인력 10만 양성론 등 갑자기 닥쳐올 통일에 대한 완벽한 준비로 쪽박이 아닌 대박으로의 통일을 이야기 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김택환 전 경기대 교수는 ‘독일 통일은 역사적 산물’이라는 주제로 통일독일의 전후와 통일 이후의 후유증, 문화, 전통공업 등 다양한 컨텐츠를 통한 유럽 최고의 국가로 발돋움한 사례를 제시하며 통일 이후 한국사회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또한 포럼에서 나온 논의를 바탕으로 안영학 중앙회장의 청년통일운동 선포를 통해 ‘조국의 미래, 청년의 책임’이라는 대명제 아래 한반도 통일에 한국JC가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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