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군포화산초등학교(교장 박은행)는 지난  3일(수)부터  5일(금)까지 1-6학년 전교생과 희망 학부모가 참여하는“찾아오는 국가유산 디지털 체험관, 이어지교”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어지교는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단이 주관하여 VR, AR 등을 활용해 디지털 국가유산의 교육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운동장에 설치된 디지털 체험관 활용 프로그램 1차시, 학년별 선택 심화 프로그램 1차시로 총 2차시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운동장에 설치된 VR체험관에서는 고글을 쓰고 한반도의 공룡 살펴보기, 혜원 신윤복 영화 단이전 감상하기, 김영환 장군이 되어 해인사 구하기 시뮬레이션 등을 체험하였고, AR체험관에서는 태블릿을 활용하여 경복궁 이야기 듣기, 무형유산 전승자 3D로 보기 등의 활동을 실시하여 아이들의 흥미과 관심을 끌었다.

학년별 심화 프로그램에서는 남해안 공룡화석지 탐험, 경복궁 속 상상의 동물, 두근두근 우리 별자리, 우리나라의 토기와 도자기 등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문화유산을 더 깊이 이해해보는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의 문화유산들과 디지털로 연결되며 역사 속으로 빠져들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을 계기로 우리나라 역사를 살펴보며 소중한 문화유산의 가치를 느끼고 이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함양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고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