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수배자·형사범 196건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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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수배자·형사범 196건 검거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4.04.0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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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경찰청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경찰청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경찰청(청장 우철문)은 기동순찰대 운영 한달 만에 수배자 163건, 절도·무면허 등 형사범 33명 검거 등 196건의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1일(월) 밝혔다.

기동순찰대는 지난해 발생한 이상동기 범죄 발생을 계기로 범죄예방·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경찰청 조직재편에 맞춰, 2개 대 총 180명으로 구성하여 지난 2월 26일부터 본격적인 근무에 투입되었다.

근무 형태는 평일은 24개팀 전체가 주민밀착형 근무활동을 실시하고, 주말·공휴일은 자원근무 4개팀으로 주요관광지 및 축제, 행사 등 다중밀집지역에 경력을 배치한다. 아울러, 부산경찰청 자체 추진 시책으로 치안수요가 많은 금·토 야간에는 112신고 상위 지역관서 8개서에 24명 내외 자원자를 취합받아 112신고처리 지원근무를 수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경찰) 기동순찰대, 형사기동대 한달간 운영
(사진제공:부산경찰) 기동순찰대, 형사기동대 한달간 운영

평일은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 및 범죄데이터 분석을 통해 범죄다발지 위주로 경력을 집중투입하여 범죄를 예방·차단하는 임무를 수행중이다. 지난 한 달간 ▵서면 유흥가 무질서 행위 근절 활동 ▵주요 지하철역 및 도시철도 차량 내 위력순찰 ▵개학기 등·하굣길 안전 종합 활동 ▵풍속업소 집중 점검·단속 지원 ▵대학교 개강기 범죄취약지 및 여성·1인가구 원룸지역 가시적 순찰 ▵교통기능 협업으로 가시적 교통안전 및 교통법규위반차량 단속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주말·공휴일은 관광지·지역축제·행사장 등 위주로 경찰서별 요청 및 치안수요를 분석하여 서면·해운대·광안리·남포동 일원, 연제구 고분로 축제 판타지, 사직야구장 프로야구 개막, 삼락공원 행락철 벛꽃축제 등 다중밀집지역에 배치되어 범죄예방·대응을 위한 가시적 순찰활동을 수행하였다.

주요실적으로는 지난 한 달간 수배자 검거 163건, 절도·무면허 등 형사범 33건 검거, 기초질서단속 1,517건, 체납차량 51건 단속 등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였다.

부산경찰청은 “앞으로도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통해 치안수요를 분석, 기동순찰대와 지역경찰 협업을 통해 지역경찰관서 94개 관내 인구밀집·범죄취약지역 230개소에 대한 집중도보순찰도 실시 하는 등 선제적‧가시적 순찰활동을 활성화하여 부산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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