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철 전 연천군수, 동두천·양주·연천(을)  민주당 남병근 후보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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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철 전 연천군수, 동두천·양주·연천(을)  민주당 남병근 후보와 맞손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4.04.0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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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김광철 전 연천군수, 동두천·양주·연천(을)  민주당 남병근 후보와 손 잡는다
(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김광철 전 연천군수, 동두천·양주·연천(을)  민주당 남병근 후보와 손 잡는다

[경기=글로벌뉴스통신]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남병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와 김광철 전 연천군수가 31일(일) 오후 4시 30분 전곡역에서 전곡읍 고능리에 추진하는 산업폐기물 매립장 설치 반대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고 알려왔다. 

김광철 전 군수는 “남병근 후보가 청정 연천의 미래 발전을 위해 선명하게 전곡읍 산업폐기물 건설을 반대하고 있어 뜻을 같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김 전 군수는 “민선 7기에서 부결된 산업폐기물 매립장 건설 사업이 현 국민의힘 김덕현 군수가 이끄는 민선 8기에서 다시 추진되고 있는 점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연천군의 미래를 위해 이번 총선에서 산업폐기물 건설을 추진하는 세력이 승리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 

남병근 후보는 “청정 연천의 미래를 위해 김광철 군수가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고마움을 표하며 “연천군의 청정미래를 위한 공개질의에도 불구하고 명확한 답변 없이 산업폐기물 설치에 모호한 태도를 보이는 김성원 후보를 심판하고 반드시 총선승리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한편 김광철 전 군수는 연천군에서 기초의원 2회, 광역의원 2회. 민선7기 연천군수를 역임하고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 공천 탈락에 반발.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25.6%를 득표하기도 했다.

경기도당 이재휘 사무처장은 “주민을 위한 정책에 정치적 성향을 떠나 연대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번 총선에서 연천지역 유권자들의 마음이 요동칠 것이다”며 기대를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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