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국 후이저우시 대표단과 교류 활성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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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중국 후이저우시 대표단과 교류 활성화 논의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4.04.01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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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시) 중국 후이저우시 대표단과 교류 활성화 논의
(사진제공:성남시) 중국 후이저우시 대표단과 교류 활성화 논의

[성남=글로벌뉴스통신] 성남시는 중국 후이저우시 대표단(단장 유길 당서기, 총 7명)이 우호 도시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을 방문했다고 1일(월)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3시 시청 4층 상황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유길 중국 후이저우시 위원회 당서기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양국 도시 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후이저우시 대표단 측은 성남시에 있는 판교테크노밸리에 관심을 보여 혁신적인 비즈니스 환경과 첨단 기술이 적용된 정보통신기술(IT), 생명공학기술(BT), 나노기술(NT) 등 미래산업 분야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

이 외도 경제, 문화, 교육 등의 분야에서 교류를 활성화해 상호 발전 관계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만남은 두 도시가 공동의 이익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후이저우시 대표단은 간담회 후 성남산업진흥원과 판교테크노밸리를 방문했다. 성남산업진흥원장 등이 배석해 판교테크노밸리(기업 수 1622개, 종사자 수 7만5751명) 현황을 총괄 설명했다. 게임글로벌기업인 엔씨소프트도 탐방했다.

유길 후이저우시 대표단 단장은 “판교테크노밸리가 있는 성남시는 대한민국의 첨단산업의 중심지이다.”라며 “본보기로 삼아 후이저우시의 첨단산업 분야에 접목 방법을 찾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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