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부천시 오정구) 3.16 고강본동 성지새마을금고

[부천=글로벌뉴스통신] 부천시 오정구 고강본동에서는 지난 3월 12일 뜻 깊은 행사가 있었다.

성지새마을금고 고강지점에서 최신자 복지협의체위원을 통해 동 복지협의체(위원장 김두환)에 기탁한 후원물품 백미(20kg) 10포를 위원장을 비롯한 4명의 배분 위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지역 내 복지사각에 놓인 대상자 12가정 중 어디에서도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10가정을 선정하였고, 각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후원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강본동장, 동 복지협의체 배분위원, 움직이는 봉사단원들이 모여 함께 동행했으며, 주민이 주민을 돕는 ‘부천형 복지’가 실현되는 자리였다.

장애를 등록하지 못한 장성한 자녀들 때문에 국가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김00님은 “마침 쌀이 떨어졌는데 큰 선물을 받았다”며 거듭 감사의 표시를 했다.

김두환 고강본동복지협의체 위원장은 “지역 내 아직도 복지사각에 놓인 주민들이 많을 것”이라며 “앞으로 본격적인 나눔 활동을 통하여 주민이 주민을 돕는 아름다운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성지새마을금고에서는 이런 뜻 깊은 행사를 위해 써 달라며 추가로 백미(20Kg) 5포와 백미(10Kg) 8포를 기탁했다. 

송재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