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글로벌뉴스통신]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이 27일(수)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의 세 번째 공약인 <삶을 바꾸는 주민 중심 교육복지 강화‧광역교통망 구축>을 공개했다.
<삶을 바꾸는 주민 중심 교육복지 강화‧광역교통망 구축> 공약 지역별 내용은 ▲고령군은 지난 1월 「달빛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사업 기본설계 시 고령역이 차질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 관광시설 등과의 연계로 생활 인구와 유동 인구 증가를 도모하고, 지역 발전의 새로운 모멘텀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성주군은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건설과 동서3축(성주~대구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성주군을 동서교류 확대와 경제․교통․물류의 중심축으로 연결함으로써 지방소멸에 적극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칠곡군의 경우 2030년을 목표로 건설을 추진 중인 대구경북 신공항 개항에 발맞춰 관내 정거장 설치가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정희용 의원은 지난 2월, 현재 예비타당성조사 시작 단계에 있는 대구경북 신공항 광역급행철도 사업의 향후 노선에 대한 입장을 국토교통부에 전달한 바 있다. 이와 함께 하이패스 IC 설치를 추진하여 고속도로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교육‧복지 강화 공약으로는 어린이 놀이시설 확충과 안전한 통학로 조성, 경로당과 노인회관의 시설 개선과 확충은 물론 점심 제공을 주 7일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정희용 의원은 “지방소멸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는 교통과 교육․복지 인프라 확충으로 살고 싶은 지역으로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면서, “대구경북 신공항 개항에 발맞추어 광역교통망 구축에 노력하고, 이를 통해 주민분들의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기반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 방안을 도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정 의원은“고령군‧성주군‧칠곡군의 더 큰 미래를 꿈꾸며, 지자체와 중앙부처 등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삶을 바꾸는 주민 중심‧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