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서관, 우리 아파트 신간 서가 사업 대상지 5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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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서관, 우리 아파트 신간 서가 사업 대상지 5곳 선정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4.03.26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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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시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시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도서관은 「2024년~2025년 우리 아파트 신간 서가 사업」의 대상지로 총 5곳을 선정했다고 26일(화) 밝혔다.

「우리 아파트 신간 서가 사업」은 부산도서관이 2개월마다 신간 도서 100권을 아파트 작은도서관에 대여해주면, 아파트 작은도서관은 이 신간 도서를 입주민들에게 빌려주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부산 시민의 서재 역할을 도모하고 15분도시 부산 추진에 이바지하고자 운영된다. 부산도서관은 2022년 7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5개 아파트 작은도서관에 총 4천4백 권을 지원했다.

부산도서관은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아파트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지난 1월 공개 모집을 실시하고, 충족 요건 등 심사 절차를 거쳐 총 5곳을 선정했다.

아파트 세대수, 작은도서관 운영 시간, 보유 장서량 등을 평가해 고득점순으로 5곳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5곳은 당감뜨란채 작은도서관(부산진구), 포레나부산초읍아파트 작은도서관(부산진구), 센트럴파크 작은도서관(동래구), 대방2차Book적Book적 작은도서관(강서구), 명지호반베르디움2차 작은도서관(강서구)이다.

사업 기간은 올해 3월부터 2025년 12월까지며, 입주민들은 신간 도서를 2개월마다 100권씩, 총 22개월간 1천1백 권을 아파트 작은도서관에서 빌려볼 수 있다.

강은희 부산도서관장은 “독서인구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우리 아파트 신간 서가 사업」을 통해 부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독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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