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서부지역전투기념사업회,진동리보훈문화관 타당성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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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서부지역전투기념사업회,진동리보훈문화관 타당성 토론회 개최
  • 류인혜 기자
  • 승인 2024.03.21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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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스 대위 흉상 제작과 참전 용사 공적 등 역사 재조명 촉구
(사진제공:마산서부지역전투기념사업회) 21일 진동종합복지타운 대강당에서 진행된 마산서부지역전투 기념관 건립 토론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마산서부지역전투기념사업회) 21일 진동종합복지타운 대강당에서 진행된 마산서부지역전투 기념관 건립 토론회가 진행되고 있다.

[창원=글로벌뉴스통신] 마산서부지역전투기념사업회(상임대표 이영희, 이하 기념사업회)가 21일(목) 진동종합복지타운 대강당에서 시민 등이 참여하여 마산서부지역전투 기념관 건립 및 티몬스 대위 흉상건립 토론회를 개최했다. 

기념사업회는 지난달 14일 창원시 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하였고 시민 대토론회를 열었다. 이들은 창원시와 국가보훈부가 진동면에 건립 예정인 진동리 보훈문화관에 대한 타당성 조사 등 용역이 마무리되는데도 관련 시민 등 당사자들의 의견을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진행되는 것에 이의를 제기하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전하기로 했다. 

이날 패널로는 김경환 마산서부지역전투기념사업회 공동대표의 기조발언과 「낙동강선방어작전에서 마산서부지역전투의 의의」, 주제발표로 정승범 마산합포구 예비군 전 지역대장 「서북산전투와 티몬스대위」, 진일곤 학교바로세우기운동본부 상임대표 「잊혀진 마산서부지역전투의 역사 바로 세우기」. 이정락 경남 울산 재향군인회 전 회장직무대행 「마산서부지역전투와 한미동맹」, 김경호 진동면 거주 시민대표 「마산서부지역전투 기념관은 왜 건립되어야 하는가!」 주제발표에 이어 주민 의견발표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했다. 

이날 티몬스 대위 흉상건립 모금회 출범식을 함께한 기념사업회는 마산서부지역전투 기념관 건립 토론회 후 진동종합복지타운에서 진동시장 앞까지 티몬스대위 타이슬링을 목에 걸고 현수막, 피켓 등을 들고 행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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