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구군 “공동주택 입주 전 민원해소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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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구군 “공동주택 입주 전 민원해소 나선다”
  • 김금만 기자
  • 승인 2024.03.20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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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글로벌뉴스통신DB) 울산광역시청
(사진: 글로벌뉴스통신DB) 울산광역시청

[울산=글로벌뉴스통신] 울산시와 구군은 3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관내 공사 중인 공동주택 사업장을 방문해 사용검사 준비사항을 점검하는 ‘찾아가는 공동주택 행정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공동주택사업장이 기반 시설 미조성 등 사업 승인 조건을 이행하지 못해 발생할 수 있는 입주민 재산권 제약 등 피해를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점검은 주택건설사업계획이 승인된 사업장 29개소를 대상으로 시와 구군에서 진행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기반 시설 조성 사항과 사업승인 조건 이행여부 ▲설계변경에 따른 사업승인변경 준비사항 ▲민원 처리 상황 등이다.

점검 결과 미비한 사항은 관련부서와 직접 협의해 입주기일이 지연되지 않도록 조속히 해결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공동주택 행정서비스는 공동주택 사업장 관리 효율성 제고를 위해 시행하는 시책사업이다.”라며 “사업승인 조건 미이행 등 행정절차 누락으로 입주시기가 지연되는 등의 입주민 피해를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전체 18개 사업장을 점검해 기반시설 조성 12건, 승인조건 이행 20건, 민원 처리안내 7건 등 총 39건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성과를 거둠에 따라 올해부터 구군으로 확대 시행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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