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시스템·인적안전망 활용한 위기 주민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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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시스템·인적안전망 활용한 위기 주민 발굴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4.03.15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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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서대문구) 시스템·인적안전망 활용한 위기 주민 발굴
(사진제공:서대문구) 시스템·인적안전망 활용한 위기 주민 발굴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지난해 시스템 및 인적안전망을 활용한 선제적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으로 위기가구 주민 1,658명을 찾아 6,815건의 복지자원을 연계했다고 14일(목) 밝혔다.

구는 촘촘한 발굴을 위해 ▲취약계층 위기정보 44종 활용조사 ▲가족돌봄 청년 발굴조사 ▲물건지 기준 체납가구조사 등의 ‘시스템’과 ▲복지등기 우편사업 ▲복지순찰대 ▲방문형 직종 종사자 등의 ‘인적안전망’을 적극 활용했다.

이어 기초생활수급, 차상위, 긴급지원 등의 공적지원과 민간 후원(금)품 연계로 복지 위기가구의 생활안정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동 최일선의 인적안전망인 반장을 ‘이웃돌봄반’으로 위촉하고, 동행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복지 위기가구 발굴지원단’을 운영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또한 방문형 직종 종사자(전기 및 가스 검침원, 방문 요양 조사원 등) 및 복지상점(슈퍼 및 편의점, 병원, 의원, 부동산중개업소 등 주민밀접 생활업종) 협력 네트워크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으면 가까운 동주민센터나 구청으로 적극 신고해 달라.”며 “촘촘한 발굴과 두터운 지원으로 숨은 위기가구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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