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무인 빵집, 오늘도 화산애빵긋은 빵을 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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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무인 빵집, 오늘도 화산애빵긋은 빵을 굽습니다.
  • 김일 기자
  • 승인 2024.03.12 2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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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글로벌뉴스통신]전북 완주군 화산면 화산로702 한적한 시골마을에 빵집이 있다?

이곳에는 사회적기업 지정업체 '화산애빵긋(대표 최미경)'이라는 시골무인 빵집이 있다. 

화산애빵긋은 농촌 빈집 및 유휴시설 활용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시설이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김일 기자)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김일 기자)'화산애빵긋은 빵을 굽습니다.'

최미경 대표는 "가수 이선희, 아침마당 이금희 아나운서가 다녀가고 KBS 김영철의 동네한바퀴, 전주MBC 미녀들의 포레스트, 서울MBC 생방송 오늘저녁, KTV 살어리랏다, KBS생생정보통도 촬영을 했다.빵은 탕종법으로 만든다. 처음 이 방법을 접하고 고생끝에 레시피를 완성했다. 또한 완주로컬재료를 사용하고 12시간 저온 숙성을 통해 천연발효빵을 만든다.화산애빵긋은 매주 화요일에는 빵울 굽지 않는다. 일주일에 하루를 쉬는 날이다. 화산애빵긋을 방문하려면 화요일을 피해서 방문해야 한다."고 밝혔다.

카운터 앞에는 이러한 문구가 적혀있다. 

안녕하세요.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화산애빵긋은 수시로 무인빵집으로 운영되고 있어요.
들어오셨을 때 아무도 없다면
당황하지 마시고
"계셰요...?"라고 허공에 외쳐 보세요.
아무 대답이 없다면 온전한 무인빵집손님으로 즐겨 주세요.
계산은 계좌이체 또는 .....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김일 기자)(좌측)최미경 대표.(우측)필자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김일 기자)(좌측)최미경 대표.(우측)필자

최미경 대표는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빵을 제공하고 싶다. 그래서 더 정성껏 만든다. 또한 시골풍경에 취해 빵에 취해 조금은 느림을 느끼며 작은 행복을 느끼는 공간을 느끼게 해 드리고 싶다. 언제나 고향에 온 듯한 느낌을 드리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정성껏 빵을 준비하고 고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기자가 방문한 오늘은 빵을 굽지 않는 화요일이라서 새로나온 빵을 맛볼 수 없지만 이곳에는 고객을 사랑하고 빵에 대한 장인정신이 투철한 최미경 대표가 있었다.

빵은 없어도 머핀 그리고 쿠키와 커피는 항상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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