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벼운 질환은 동네 병·의원을 이용하세요”
상태바
안산시“가벼운 질환은 동네 병·의원을 이용하세요”
  • 이병휘 기자
  • 승인 2024.03.12 09: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응급환자를 위해 경증이나 비응급 환자는 가까운 동네 병의원 이용 당부

[안산=글로벌뉴스통신]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대형병원의 전공의 집단행동에 따라 경증 환자들이 대형병원을 찾는 경우 진료에 차질을 빚을 수 있어 경증이나 비응급환자는 가까운 병의원을 이용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한다고 12일(화) 밝혔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응급환자를 위해 경증이나 비응급 환자는 가까운 동네 병의원 이용 당부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응급환자를 위해 경증이나 비응급 환자는 가까운 동네 병의원 이용 당부

안산시는 의료계 집단행동이 장기화됨에 따라 상록수·단원보건소의 진료 시간을 오후 6시에서 8시로 2시간 연장 운영하는 등 진료 공백 방지에 주력하고 있으며, 양 보건소를 중심으로 24시간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운영을 통해 의료계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유기적으로 대응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경증이나 비응급환자는 가까운 병·의원을 이용함으로서 응급환자가 응급의료기관에서 신속한 처치를 받을 수 있도록 야간·휴일 진료 가능한 병의원에 대한 정보를 시와 보건소 누리집(홈페이지)에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응급의료포털 E-gen이나 보건복지콜센터(129), 119구급상황관리센터(119)에서도 비상 진료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최근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의료공백이 현실화하고 있는 시점에서 지역 응급의료기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진 상황”이라며 “안산시민 분들께서는 더 긴급한 응급한 환자를 위해 경증이나 비응급의 경우 가까운 동네 병·의원을 이용하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민청 유치 릴레이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준 단체 측에 감사한 마음”이라며 “외국인 정책을 선도하는 안산시가 시민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민청을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