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귀 아산시장, 연암산 등산로·봉수대 현장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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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연암산 등산로·봉수대 현장 점검 실시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4.03.09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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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아산시) 박경귀 아산시장, 연암산 등산로·봉수대 현장 점검 실시
(사진제공:아산시) 박경귀 아산시장, 연암산 등산로·봉수대 현장 점검 실시

[아산=글로벌뉴스통신] 박경귀 아산시장이 8일(금) 연암산 등산로와 봉수대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박경귀 시장의 민선 8기 공약인 ‘산길 따라 삼백리 등산로·둘레길 조성’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산길 따라 삼백리 등산로·둘레길 조성’ 사업은 기 조성된 등산로와 둘레길을 정비하고, 단절 구간은 연결하는 사업이다.

연암산은 이전부터 아산의 명산 중 하나였으나, 음봉 지역에 대형 아파트 단지와 산업단지가 들어서면서 인근 주민들을 중심으로 찾는 이들이 크게 늘었다.

이날 박 시장은 음봉 더샵레이크시티 입구부터 시작해 소동리에 이르는 ‘연암산 등산로(4.7㎞)’를 오르며 계단, 정자, 운동기구 등 설치 시설물을 점검했다.

박 시장은 자연석과 시멘트를 혼합해 형태만 복원된 연암산 봉수대를 확인한 뒤 “고증 없이 진행된 복원으로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적을 오히려 훼손한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축제 개막이 얼마 남지 않아 이대로 진행할 수밖에 없지만, 추후 고증을 거쳐 제대로 복원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 같다. 그때는 발굴조사도 함께 진행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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