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풍도 주둔 해군 부대에 산불진화 장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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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풍도 주둔 해군 부대에 산불진화 장비 전달
  • 이병휘 기자
  • 승인 2024.03.0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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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글로벌뉴스통신]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7일 관내 도서지역의 산불예방을 위해 단원구 풍도에 주둔하고 있는 해군 제5228부대에 등짐펌프 30개, 칼쿠리 20개, 방진마스크 100개 등 산불진화 장비를 전달했다고 8일(금) 밝혔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풍도 주둔 해군 부대에 산불진화 장비 전달… 산불예방 총력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풍도 주둔 해군 부대에 산불진화 장비 전달… 산불예방 총력

풍도는 대부도에서 뱃길로 1시간가량 소요돼 화재발생 시 초기진화에 어려움이 있는 도서지역으로 이번 산불진화 장비 전달과 함께 산불예방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시는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대책반을 운영해 산불예방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산불발생 시 가장 중요한 초동진화를 위해 모든 산불은 발생 후 5분 이내에 진화한다는 목표로 기계화 산불장비를 도입하고 훈련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지장은 “야생화로 유명한 풍도는 매년 봄에 많은 방문객이 찾아오는 명소지만 산불발생 시 초동진화의 어려움이 있었다”며 “산불진화를 위한 해군 부대 장병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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