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다양한 문화정책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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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다양한 문화정책 사업 추진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4.03.0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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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글로벌뉴스통신] 가평군이 주민 참여 문화정책 개발 및 기반 조성에 나선다.

5일(화) 군에 따르면 가평의 수려한 자연 자원을 기반으로 문화예술 콘텐츠를 접목하여 바쁜 일상에서도 여유와 휴식을 통해 지역주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고 여가문화 도시를 만들어 나가고자 올해 다양한 문화정책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먼저 군은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 여행, 체육활동 등을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지원금을 연간 13만 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또는 모바일앱 접속, 전화(1544-3412) 등을 통해 가능하며, 카드 발급 가능 기간은 11월 말까지다.

이와 함께 군은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5년마다 이뤄지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역 문화진흥 기본계획 수립(2025~2029년)과 경기도 지역 문화진흥 시행계획 수립·시행 등을 통해 지역 문화정책 방향을 설정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1998년 개관 후, 올해로 26년이 되면서 노후화로 인해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고 있는 가평문화예술회관 건축 및 무대 기계 리모델링과 건축 하자보수 공사를 내년 상반기까지 완료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 복지혜택으로 삶의 질을 높이고 예술인들과 지역주민, 관광객이 소통하며 함께 즐기는 음악 문화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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