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트라비아타와 함께 떠나는 ‘봄의 오페라 여행’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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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트라비아타와 함께 떠나는 ‘봄의 오페라 여행’ 개최
  • 김명화 기자
  • 승인 2024.03.04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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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영도구) 봄의 오페라 여행 포스터
(사진제공:영도구) 봄의 오페라 여행 포스터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라트라비아타와 함께 떠나는‘봄의 오페라 여행’ 공연이 오는 3월 21일 오후 7시 30분에 영도문화예술회관 봉래홀(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오페라 라트라비아타는 쥬세페 베르디가 작곡한 3막의 오페라로 1853년 초연되어 베르디의 오페라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큰사랑을 받고 있다. 1막 무도회 장면에서 알프레도가 부르는 축배의 노래는 전주만 들어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영화, 광고 등에서 사랑을 받고 있는 곡이다.

화류계 여성인 여주인공 비올레타는 평범한 귀족 청년 알프레도와 사랑에 빠지지만 알프레도의 아버지 제르몽의 설득에 의해 결국 헤어지게 되고, 오해와 진실을 알게 된 알프레도와 비올레타는 다시 만나게 된다. 결국 알프레도의 품에서 그녀는 결핵으로 죽음을 맞이하는 슬픈 사랑의 이야기지만 흥미로운 해설을 곁들여 구민에게 오페라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이번 공연은 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소프라노 정혜리, 테너 박재화, 바리톤 최판수 등이 참여하여 10여명의 성악가들이 함께 공연을 구성하였다.

공연은 중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영도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와 예스24를 통해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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