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이승만기념관 기금조성 부산광역시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정택)는 지난 26일 오후 2시 롯데시네마 부산본점에서 ‘영화 건국전쟁 함께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화)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승만기념관 기금조성 부산광역시 추진위원회(이하 이승만기념관 부산광역시 추진위)가 주관하고,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받아 진행하였으며, 약 200명의 시민이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를 주관한 이승만기념관 부산광역시 추진위는 “이승만 대통령의 업적과 대한민국 수립과정의 역사적 사실을 시민들께 알리기 위해 영화 함께 보기 행사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그동안 대한민국 건국 과정에 대해 모르는 부분이 많았다”며 “영화를 통해서 대한민국 정부 수립과정과 이승만 대통령의 업적에 대해 이해하는 배움의 시간이었고, 자녀들에게도 관람을 권유할 것”이라고 감상평을 남겼다.

이승만기념관 건립추진위 이창진 기금조성총괄본부장은 “영화 건국전쟁의 흥행은 이승만대통령 기념관 건립 추진과정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라고 말하며, “영화관람을 비롯해 역사찾기운동, 강연 및 토크쇼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승만 대통령을 기념하는 국민 참여운동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화 건국전쟁’은 2월 25일 기준 누적 관객수 96만 명(영화진흥위원회 자료)을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상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