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글로벌뉴스통신] 청주금빛도서관은 오는 3월부터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는 문화나눔 서비스 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문화·정보 소외계층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정보격차를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경로당(용정 한라비발디, 금천 센트럴 파크, 쇠내골) △꿈꾸는 씨앗 지역아동센터 △혜원학교 등 협약 기관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어르신, 아동, 장애인 등 대상별 맞춤형 문화강좌가 각각 진행된다.
어르신 맞춤형 강좌는 △어르신의 일상생활, 인지 학습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생활 속 IT기술 활용법’(모바일·키오스크) △건강 체조 △파이로 그래피(도마 그림 삽입) △천연 샴푸 만들기 등 4개 강좌가 운영된다.
어린이 대상으로는 지능·창의발달, 언어활용 능력과 관련된 △교과 연계 자기주도학습 △독서토론 및 논술 △바나나 푸딩 만들기 등 3개 강좌가 운영된다. 상시운영 프로그램으로 3월부터 6월까지 아동전집 대여서비스도 진행한다.
또한, 혜원학교를 방문해 장애인 대상 지능·공감발달 능력 향상을 위한 △레고 블록·비즈공예 △책놀이 등 2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한편, 금빛도서관은 지난 2022년 12월 금천동 행복복지센터, 금천동 노인회, 지역아동센터, 혜원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2023년부터 행(行)북(BOOK) 금빛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금빛도서관 관계자는 “문화·정보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활기찬 삶, 지역아동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글로벌뉴스통신GN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