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제105주년 3.1절 기념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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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제105주년 3.1절 기념 행사 개최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4.02.28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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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제105주년 삼일절을 기념해 3월 1일과 2일 서대문독립공원 일대에서 ‘서대문, 1919 그날의 함성’을 개최한다.

기존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중심으로 열리던 기념행사를 올해에는 인근 서대문독립공원과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까지 확대했다.

먼저 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내 기념무대에서 배우들의 독립운동 재현 퍼포먼스, 역사어린이합창단의 공연, 3.1독립선언서 낭독과 만세삼창이 펼쳐지고 독립문 앞까지 약 350m 구간에서 시민들의 만세 행진이 펼쳐진다.

2일 오전 9시 30분부터 낮 12시 30분까지 임시정부기념관 의정원홀에서는 ‘옛 서대문형무소 일대의 역사성과 발전 방안’을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이 진행된다.

구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독립문-서대문형무소역사관-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으로 이어지는 역사문화벨트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3월 1일과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현장 신청을 통해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선열들의 애국애족정신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특히 학술 심포지엄을 통해 미래 세대에 전해 주어야 할 소중한 자산으로서 독립공원 일대 역사문화벨트의 가치가 재조명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서대문구) 제105주년 3.1절 기념 행사 개최
(사진제공:서대문구) 제105주년 3.1절 기념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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