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대학생 85명에 역대 최대규모 장학금 총 8천만 원 전달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지난 23일 재단법인 수영구장학재단(이사장 전광수)에서 주관하는 제11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해 학업 성적이 우수하거나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실히 학업에 임한 중·고등·대학생 85명에게 장학금 총 8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에는 수영구장학재단 이사, 수영구청장, 국회의원, 관내 학교장, 기탁 기관과 장학생 및 보호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영구 관내 중학생 30명(각 50만 원), 고등학생 45명(각 100만 원), 대학생 10명(각 200만 원)에게 장학 증서를 수여했다.
지역의 우수 인재 육성 및 소외계층의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2013년 6월 설립된 수영구 장학재단은 현재 약 28억 5천만 원의 장학기금을 바탕으로 올해까지 564명의 장학생에게 5억 2천 2백여 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을 격려하고 “학생들이 저마다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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