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부소방서, 북구 장애인복지관 소방안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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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부소방서, 북구 장애인복지관 소방안전교육 실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4.02.2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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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부산소방) 북구 장애인복지관 직원·이용자 소방안전교육
(사진제공:부산소방) 북구 장애인복지관 직원·이용자 소방안전교육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북부소방서(서장 김정식)는 지난 22일 북부소방서 소방안전체험장에서 북구 장애인복지관 직원 및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금) 밝혔다.

이날 소방안전교육은 119 신고요령, 초기 화재 대처 방법 및 대피 방법 체험, 주택용 소방시설 설명, 심폐소생술 이론 교육 및 실습 순으로 진행하였으며, 특히 화재 시 피난의 기본 원칙이었던‘불나면 무조건 대피 먼저’가 아닌‘불나면 상황판단 후 살펴서 대피’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사진제공:부산소방) 직원·이용자 소방안전교육
(사진제공:부산소방) 직원·이용자 소방안전교육

이날 교육을 받은 김〇〇씨(남, 25세)는 “몸이 불편해서 안전교육을 받을 용기가 없었는데 막상 안전체험을 받고보니 위험상황에서 스스로를 지킬 힘을 얻었다, 이런 기회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부산소방) 직원·이용자 소방안전교육
(사진제공:부산소방) 직원·이용자 소방안전교육

이에 북부소방서에서는 소방안전체험장 장애인 방문체험 정례화 및 재가 장애인 활동지원사 대상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정식 북부소방서장은 “장애특성에 맞는 맞춤식 교육을 통해 장애인 개개인이 상황별 대처능력을 키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더불어 함께 행복한 안전한 사회를 위해 안전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 대상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다각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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