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사상구) 삼락동 송령당산제](/news/photo/202402/320580_327415_1212.jpg)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사상구 삼락동(동장 이상규)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정월대보름을 맞아 ‘송령당산제’와 ‘지신밟기’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월) 밝혔다.
송령당산보존위원회(위원장 한금주) 주최로 봉행한 당산제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자치위원, 각급 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여해 모두 함께 마을의 무사안녕과 동민의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사진제공:사상구) 삼락동 송령당산제](/news/photo/202402/320580_327416_1234.jpg)
![(사진제공:사상구) 삼락동 지신밟기](/news/photo/202402/320580_327417_1311.jpeg)
당산제를 지낸 후 풍물단과 함께 관내 업체, 주택 등 마을을 돌며 집집마다 지신을 밟으며 나쁜 액운은 몰아내고 가정의 다복을 축원했다.
송령당산보존위원회 한금주 위원장은 “당산제를 통해 주민들이 화합하고 우리 동이 더욱 발전하는 한 해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마을 고유 전통문화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규 삼락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주민들의 가정에 만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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