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글로벌뉴스통신] 김해시는 2월부터 지속가능한 농촌마을 활성화와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생기발랄한 가야뜰 마을만들기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한 프로세스를 본격 추진한다고 13일(화) 밝혔다.
생기발랄(생: 마을간 상생해, 기: 주민이 기획하고, 발: 마을이 발전하는, 랄: 발랄한 농촌마을 구현)한 가야뜰 마을만들기 사업은 주민이 주도해 농촌 마을의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마을별 특화자원을 활용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단계별 지원사업으로, 농촌다움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해시는 2017년부터 마을만들기 사업을 시작해 2020년 김해시 생기발랄한 가야뜰 마을만들기 프로세스를 구축했으며 주민 역량 강화를 기반으로 매년 자율개발 4개소, 종합개발 1개소를 선정해 사업을 운영한다.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읍·면담당자 워크숍 ▲찾아가는 사업설명회 ▲농촌활성화대학 ▲소액사업 ▲마을발전계획수립 등의 단계별 사업을 추진하며 주민 의지 와 마을 발전계획 등을 평가해 자율개발은 개소당 최대 5억원, 종합개발은 최대 10억원까지 지원한다.
이재형 건설과장은 “주민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주민주도 마을만들기 사업은 고령화와 과소화 등으로 소멸 위기에 처한 농촌에 너무 소중하고 중요한 사업이다”며 “지속가능한 농촌마을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 건설과(055-330-6881), 김해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055-343-3396)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