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해체기술 종합연구센터 울산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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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해체기술 종합연구센터 울산 유치
  • 박은비 기자
  • 승인 2015.03.08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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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시민 서명 30만 초과달성 선포식
   
▲ (사진제공:울주군) 6일 울주군청에서 열린 시민 선포식

【울산=글로벌뉴스통신 박은비 기자】전해체기술종합연구센터 울산 유치를 위한 ‘범서민 서명’이 당초 목표를 훨씬 뛰어넘은 47만2,320명으로 집계됐다.

울산 울주군은 6일(금) 오후 2시30분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원전해체기술 종합연구센터 울산 유치를 위한 범시민 서명 30만 초과달성 선포식’을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원전해체기술 종합연구센터 울산광역시 유치위원회 주최 및 주관으로 열린 이날 선포식에는 신장열주군수와 강길부 국회의원, 조충제 군의회 의장 및 시·군의원, 이상배 유치위 공동위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날 행사는 서명 30만 달성 선포식에 이어 서명지 전달, 참석 내빈 인사말 등의 순으로 실시됐다.
선포식에서 신장열 군수는 “서명이 당초 목표치인 30만을 초과해 47만명을 넘어섰다”며 “이는 원전해체기술종합연구센터의 유치를 희망하는 울산시민들의 염원이 얼마나 큰 가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범서민 서명은 지난 12월3일 울산광역시유치위원회 출범식을 시작으로 재래시장, 백화점, 관내대학교, 행사장 등 울산지역 곳곳을 방문, 서명운동을 실시했다. 이어 지난 1월에는 ‘원전해체센터 유치 범시민 결의대회’를 갖고 범시민 30만 서명운동에 들어갔고 2월말 47만2,320명을 서명에 동참, 당초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원전해체센터종합연구센터 울산광역시유치위원회는 시민의 의지와 염원이 담긴 서명 연명부를 이달 중으로 미래창조과학부, 산업자원통상부 등 관계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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