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전 세계가 인정한'한국의 서원' 도산서원에서
상태바
설 연휴 전 세계가 인정한'한국의 서원' 도산서원에서
  • 김점선 기자
  • 승인 2024.02.08 10: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안동시) 전 세계가 인정한 한국의 서원 도산서원
(사진제공:안동시) 전 세계가 인정한 한국의 서원 도산서원

[안동=글로벌뉴스통신]도산서원은 설 연휴 기간인 2월 9일부터 12일까지 휴관 없이 정상 운영하며, 특히 설날 당일인 10일에는 도산서원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7월부터 주차장 요금을 무료로 전환하면서 도산서원을 찾는 관광객의 만족도가 높아졌다.

이번 설 연휴 기간에는 전통 민속놀이인 ▲투호 놀이 ▲대형윷놀이 ▲제기차기 체험장이 도산서원 앞마당에서 펼쳐진다. 투호 놀이는 퇴계 선생이 생전에 정신 집중과 심신 수양에 사용하며 즐겨하던 놀이로, 일명 정심투호(正心投壺)라고 한다.

(사진제공:안동시) 전 세계가 인정한 한국의 서원 도산서원
(사진제공:안동시) 전 세계가 인정한 한국의 서원 도산서원

현재 도산서원은 매화나무 가지가지마다 꽃망울이 맺혀 있어 기나긴 겨울이 지나고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도산서원은 201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한국의 서원’으로 등재되었고, 도산서원에 전해 내려오던 목판과 현판은 2015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한국의 유교책판’, 2016년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지역 기록유산‘한국의 편액’의 일부로 각각 포함됐다.

김영옥 도산서원 관리사무소장은 “퇴계 이황 선생의 학문과 정신세계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세계유산 도산서원이 고향 안동을 찾는 귀성객들의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고 편안한 안식처로 기억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