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글로벌뉴스통신]서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수형)는 2월 1일(목) 설 명절을 앞두고 사랑나눔가게의 참여로 풍성하게 꾸려진 ‘행복 담은 설 장바구니’를 겨울철 보호가 필요한 취약계층 43세대에 전달하였다.

이날 나눔 행사는 명절이면 정서적 소외감이 더욱 커지는 홀로 계신 어르신과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설 장보기 물품을 협의체 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직접 전달하며 안부 및 명절 인사를 함으로써 따뜻하고 온기 있는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특히, 서구동의 자랑인 사랑나눔가게는 안동중앙신시장을 중심으로 64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경기 불황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하게 나눔을 실천하며 전통시장만의 넉넉한 인심을 이웃과 나누는 등 서구동의 복지증진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수형 위원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바쁘신 일정 속에서도 정을 모으고 사랑을 나누는 나눔 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협의체 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했으며,

윤석운 서구동장은 “경기가 불황인 상황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서구동에 선한 영향력을 넓혀 주시는 사랑나눔가게에 감사를 전하며, 민·관 협력으로 복지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김점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