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당뇨연합-상운의료재단, 당뇨병 환자 지원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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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당뇨연합-상운의료재단, 당뇨병 환자 지원 업무협약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4.01.26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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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사)대한당뇨연합)사)대한당뇨연합-상운의료재단, 당뇨병 환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 개최
(사진제공:사)대한당뇨연합)사)대한당뇨연합-상운의료재단, 당뇨병 환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 개최

[서울=글로벌뉴스통신]사단법인 대한당뇨병연합(이하 ‘당뇨연합’ 대표이사 '김광훈')은 의료법인 상운의료재단(이하 '의료재단' 이사장 '김옥숙'과 '임신당뇨병 환자 및 젊은당뇨병 환자의 안전한 임신과 출산 지원을 위한 상호 업무 협약식'을 지난 24일(수) 오후 4시, 상운의료재단 아이희망클리닉센터 회의실에서 양 기관 이사진와 원장단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당뇨연합의 김광훈 대표이사, 김대중 등기이사(대한내분비학회 보험이사), 박석오 등기이사(대한당뇨병학회 사회공헌이사), 박혜련 이사(경일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이선영 사회복지사(한국소아당뇨인협회 사무처장)와 의료재단의 김기종 행정원장, 김종한 진료원장(아이희망클리닉 산부인과), 김경욱 진료부원장(동탄제일병원 내분비내과), 옥소영 진료과장(동탄제일병원 내분비내과) 등이 참석하였다.

​참석자들은 △임신당뇨병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건강 관련 교육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당뇨병 환자의 안전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사회적 인식개선 △임신당뇨병 환자를 위한 정책과 제도개선을 위한 공동 노력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에 공감하였고, 당뇨연합의 김광훈 대표이사와 상운의료재단의 김기종 행정원장이 서명했다.

​당뇨연합은 2015년 세계 당뇨병의 날에 선포한 당뇨병 유관기관 연합체로 500만 당뇨병 환자의 권익 증진과 예방 및 치료 지원을 위한 정책 수립 등에 매진해온 비영리 공익기관이자 정책기관이다. 

​지난 2022년 대통령 선거에는 당뇨병 정책 10대 공약을 개발하여, 우리나라 5대 당뇨병기관(대한당뇨병학회, 대한소아내분비학회, 대한당뇨병교육간호사회, 한국소아당뇨인협회, 당뇨연합)과 공동으로 당시 여야 3당(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정의당)에 제안하여, 당뇨병 보장성 강화, 임신당뇨병 환자에 대한 지원, 2형 당뇨병 환자 지원 공약을 끌어냈고, 이외에도 1형당뇨병 장애인정, 청년당뇨병 환자에 대한 취업 독려 및 차별철폐, 당뇨병 센터 설치, 당화혈색소 건강검진 지정, 소아·청소년·청년 당뇨병 환자 등을 위한 대한 법률안 제정 등을 제안하여 당뇨병 유관기관은 물론 여야 국회의원 등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의료재단은 출산율 저하로 인한 산부인과 투자가 저조한 상황에서 산하의 동탄제일병원, 아이희망클리닉, 제일산후조리원, 산본제일병원 등 산부인과부터 영유아를 위한 특수클리닉과 소아·청소년과, 내분비내과, 심장내과, 가정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등을 설치하여 운영하는 종합의료기관이다.

동탄제일병원은 201석 병상 규모의 산부인과로서 고연령, 당뇨병,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여성난임, 남성난임 등 고위험군의 출산 극복을 위한 전문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출산 이후 산후조리원과 소아·청소년과 진료까지 원스톱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내분비내과 김경욱 부원장은 1개월 평균 400여 건의 출산과 100명 이상의 임신당뇨병 환자를 발견하여 진료하는 국내 최고의 임신당뇨병 클리닉을 담당하고 있다. 

​협약식에서 당뇨연합 김광훈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초저출산율 0.7%의 대한민국의 현실에서 가장 어려운 길에 선구자적인 역할을 하는 상운의료재단의 활동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건강한 출산부터 소아·청소년과 당뇨병 환자를 위한 의료 및 연구를 위해 노력하는 상운의료재단과 젊은당뇨병 환자의 건강과 권익을 위해 힘써 온 당뇨연합이 함께하게 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날로 늘어나는 임신당뇨병 환자 그리고 임신과 출산에 고민이 많은 젊은당뇨병 환자의 건강과 행복, 그리고 미래세대의 확산이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에 있어 앞으로의 기대감이 크다.”라고 말했다.

​동탄제일병원 김경욱 부원장은 ”현재 대한민국은 당뇨병 환자의 증가와 결혼 연령대가 높아지는 현상으로 임산부의 4분의 1이 임신당뇨병 이라는 심각한 현실에 직면하고 있다“ ”당뇨연합과 함께 임신당뇨병 환자는 물론 향후 임신과 출산 계획 중인 젊은당뇨병 환자를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사회적 인식향상 그리고 관련 정책제안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보건복지부 국책사업으로 2형 중년당뇨병 환자에 대한 연속측정기 효과성 연구를 진행했던 대한당뇨병학회 박석오 사회공헌이사는 ”연속혈당측정기를 통해 임신당뇨병 환자의 혈당을 더욱 철저하게 관리할 기회를 국내 최고의 임신당뇨병 클리닉과 전문가로 구성된 동탄제일병원과 함께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번 임신당뇨병 환자 지원과 효과성 연구를 함께 진행히게 될 대한내분비학회 김대중 보험이사는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임신 당뇨병 환자의 건강 지원 공익사업에 대한 양 기관의 기대감이 높다.“ ”이번 연구 자료를 활용해 올해 7월부터 확대 예정인 ’임신당뇨병 환자 및 2형 당뇨병 환자에 대한 보장성 강화‘에 더욱 힘을 실을 수 있는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식을 이후 양 기관은 오는 2월부터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하는 ’여성 당뇨병 환자의 건강과 행복’을 주제로 하는 ’임신당뇨병 환자에 대한 프리스타일 리브레 지원 및 혈당 관리 효과성 연구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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