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립극단 2024년 첫 특별공연으로 어린이뮤지컬 아카데미 ‘어린왕자’ 가 김지용 부산시립극단 예술감독의 연출로 오는 2월 3일, 2월 4일 양일간 4회에 거쳐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선보인다고 23일(화) 밝혔다..
이번 특별공연 ‘어린왕자’는 2023년 11월 오디션으로 선발된 20명의 어린이 배우들과 연기, 노래, 춤의 트레이닝을 거쳐 부산시립극단 단원들과 함께 무대에 서게 된다.
프랑스 작가 생텍쥐페리의 원작 ‘어린왕자’는 2023년 어린이뮤지컬아카데미 제1기 공연 뮤지컬로 호평 받은 ‘피터팬’에 이은 두 번째 작품이다. 당시 ‘피터팬’은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17명의 어린이 배우들이 참여했다.
‘어린왕자’의 줄거리는 아이는 엄마와 아빠가 퇴근하기만을 기다리고 있고 아이의 인형들이 움직이고 말하기 시작한다. 엄마와 아빠가 집으로 돌아왔지만 하루 일에 고단해서 아이와 놀아주지 않아 슬프다. 이때 울고 있는 아이에게 어린 왕자가 다가오고 인형들이 비행기를 만들어 아이와 어린 왕자를 하늘로 날려 보내는데,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작품으로 어른들에게는 유년에 읽었던 동화의 추억을 불러일으키고, 어린이들에게는 멋지고 환성적인 모험의 세계를 펼쳐 보일것이다.
이번 공연은 2월 3일(토) 16:00, 19:00 / 2월 4일(일) 13:00, 16:00에 전석 10,000원으로 예매는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 및 전화로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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