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령산 케이블카 랜드마크,부산 발전의 기폭제가 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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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령산 케이블카 랜드마크,부산 발전의 기폭제가 되야
  • 류인혜 기자
  • 승인 2024.01.1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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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부산경제살리기운동본부) 16일 황령산봉수전망대 데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부산경제살리기운동본부 등 민간단체 관계자들
(사진제공 : 부산경제살리기운동본부) 16일 황령산봉수전망대 데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부산경제살리기운동본부 등 민간단체 관계자들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경제살리기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 등 민간단체 관계자 40여명은 16일(화) 황령산봉수전망대 데크에서 부산경제살리기를 위해서는 황령산 전망대 캐이블카 랜드마크가 조속히 착공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운동본부는 “부산시는 10일 가덕도 신공항 비전 선포식을 갖고 년 내 착공을 발표하자 시민들은 환호하였다. 가덕신공항과 연결되는 황령산 관광 특구를 대부분의 시민들이 공감하는 현실에서 생태환경적 가치만이 절대 선(善)인 양 반대를 선동하는 과거식 환경투쟁은 사라져야한다.” 이어 "우리가 그토록 희망했던 2030 웓드엑스포 부산 유치 실패로 부산의 미래를 걱정하는 시민들은 황령산 랜드마크 조기 조성과 이와 연결되는 관광 벨트만이 부산이 살길 이라는데 공감하고 있다”면서 “황령산 랜드마크 조성은 부산관관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이며 관광을 빙자한 개발업자의 이윤추구 이전에 수년간 방치되었던 스키돔의 친환경적 재구조화, 환경피해 최소화로 지속 가능한 황령산 재정비가 필요한 때”라고 주장했다.   
 
남복희 공동대표는 “시대의 흐름인 탄소중립과 ESG는 기업은 물론 전 시민이 동참하여야 한다.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해서라도 지난 수십 년간 무분별하게 진행되었던 황령산 주변을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정비하여 시민들은 물론이고 전 세계 관광객들이 찾는 관광도시 부산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무상 공동대표(수영강생태보존협회 회장)는 “시민단체로서의 자기 정체성을 거론하는 것은 눈가리로 아웅하는 것이다. 황령산 랜드마크 조성에 대한 공개 시민여론조사를 제안하고 그토록 반대를 주장한다면 부산관광 활성화에 대안을 제시해 보기 바란다. 지난 18년 간 못다한 부산광역시의 부산관광 청사진을 일부 환경단체, 시민단체들의 대안없는 반대를 위한 반대는 중단되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이들은 당연히 착공되어야 할 황령산 케이블카 랜드마크 조성을 반대하는 환경단체들의 무책임한 선동이 멈출 때까지 지속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보여 향후 황령산 랜드마크 개발에 대한 양측의 대응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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