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립도서관, 지역민 독서와 소통의 사랑방으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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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립도서관, 지역민 독서와 소통의 사랑방으로 자리매김
  • 김점선 기자
  • 승인 2024.01.0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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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동시) 제6회 "시민독서 한마당" 지역민 독서와 소통의 사랑방으로 자리매김
(사진제공:안동시) 제6회 "시민독서 한마당" 지역민 독서와 소통의 사랑방으로 자리매김

[안동=글로벌뉴스통신]안동시립도서관[중앙도서관(옥동),웅부도서관(동부동),어린이도서관(정하동)]이 진행하는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립도서관은 전국 어디서나 하나의 회원증으로 책을 빌릴 수 있는 「책이음 서비스」를 시행해 이용자들의 편의성과 만족도 향상을 이끌었다. 또한, 사람이 직접 책(휴먼북)이 되어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대화 형식으로 소통하는 「휴먼라이브러리」사업이 자리를 잡으며 18명이 현재 휴먼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안동시) 지역민 독서와 소통의 사랑방으로 자리매김
(사진제공:안동시) 지역민 독서와 소통의 사랑방으로 자리매김

독서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매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공연, 체험 등 이용자 특성을 반영한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실행했다.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모바일 기기로 편리하게 전자책을 대여하는 전자도서관, 관광명소 6개소에 자율형 무인 도서관인 숲속도서관, 근로자복지회관 등 3개소에 24시간 무인으로 책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는 스마트도서관 운영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편리하게 책을 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썼다.

영아, 유아들의 올바른 독서 습관 배양을 위한 「북스타트 사업」을 통해 출생아부터 미취학 아동에게 1,038부의 책 꾸러미를 배부하고, 가족들과 함께하는 책 나들이 ‘북크닉’ 행사, ‘북스타트 부모교육’ 을 운영하여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사진제공:안동시) 지역민 독서와 소통의 사랑방으로 자리매김
(사진제공:안동시) 지역민 독서와 소통의 사랑방으로 자리매김

독서의 달을 맞아 마련한 제6회 「BOOK적 BOOK적 시민독서 한마당」 행사에 어린이와 부모 2천여 명이 참여하여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 즐길거리로 북새통을 이루었다.

(사진제공:안동시) "길위의 인문학"으로 지역민 독서와 소통의 사랑방으로 자리매김
(사진제공:안동시) "길위의 인문학"으로 지역민 독서와 소통의 사랑방으로 자리매김

또한 길위의 인문학과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이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유익한 강의와 현장답사를 실시했다. 특히 관내 14개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사업비 지원, ‘안동시 한 책 읽기’ 사업, 마을도서관 지원 등 독서기반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였고, 향토 지역작가 48명의 소식지 발행, 작품 홍보로 활력을 불어넣었다.

 

(사진제공:안동시) "숲속 도서관"으로 지역민 독서와 소통의 사랑방으로 자리매김
(사진제공:안동시) "숲속 도서관"으로 지역민 독서와 소통의 사랑방으로 자리매김

도서관 이용자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한 이용자 희망도서, 정기도서, 전자도서, 비도서 등 다양한 우수 독서 자료를 확충하고, 생애 주기별 문화교실은 연중, 방학기간 등 다양한 시기에 전 연령을 대상으로 우수한 문화강좌를 개설하여 ‘영화와 함께하는 인문학 읽기’ 등 1백 개 강좌에 9,300여 명이 참여하였고, 특히 웅부도서관 서예교실반은 서예 회원전을 개최해 저변 확산에 기여했다.

이 같은 성과로 2023년 경상북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웅부도서관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대내외적으로도 인정을 받았다.

(사진제공:안동시) "스마트 도서관"으로 지역민 독서와 소통의 사랑방으로 자리매김
(사진제공:안동시) "스마트 도서관"으로 지역민 독서와 소통의 사랑방으로 자리매김

안동시립도서관 공승오관장은 “지난 한 해의 좋은 성과를 바탕으로 지식정보화 시대를 맞아 우리 안동시민 누구나 유용한 지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창조적 독서문화를 선도하는 북부지역의 대표 도서관으로서 발돋움하였고, 그 역할을 지속적으로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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