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현안해결·재난예방 특별교부세 80억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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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현안해결·재난예방 특별교부세 80억 원 확보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4.01.05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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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음성군) 음성군청
(사진제공:음성군) 음성군청

[음성=글로벌뉴스통신]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2023년 특별교부세(이하 특교세) 80억 6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5일(금)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내국세 총액의 19.24%에 해당하는 금액 중 보통교부세 산정 시 반영할 수 없었던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를 보전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수시로 지방자치단체에 교부하는 재원이다.

이는 군 자체재원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현안사업과 재난안전사업에 특별교부세 재원을 투자함으로써 군민의 행정수요를 충족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는 국세 징수 실적이 저조함에 따라 지방교부세가 감소되었을 뿐만 아니라 호우피해 및 태풍 카눈에 따른 복구사업 등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그 어느 해보다도 재원이 부족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군은 고강도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재원배분을 효율화하고, 정부예산, 특별교부세 등 의존재원 확보를 통해 부족한 재정을 확충하는 등 효율적인 재정 운용 능력을 발휘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재원 확보를 통해 지역에 필요한 행정수요를 좀 더 충족시키고 군비 부담을 덜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2030 음성시 건설을 위해 적극적인 ‘발품행정’으로 군민행복을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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