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 2023년 식품 방사능 검사 결과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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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 2023년 식품 방사능 검사 결과 ‘안전’
  • 김금만 기자
  • 승인 2024.01.0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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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글로벌뉴스통신DB)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
(사진: 글로벌뉴스통신DB)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

[울산=글로벌뉴스통신]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2023년 수산물, 농산물, 가공식품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 모든 시료에서 적합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검사는 지난 한 해 동안 관내 생산 또는 유통되는 수산물 558건, 농산물 68건, 가공식품 115건 등 총 741건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검사항목은 방사성 요오드(131I) 및 세슘(134Cs, 137Cs)으로 모든 시료에서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2024년 올해에도 ▲관내 양식장 생산 수산물 ▲유통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 ▲학교급식 납품 식자재 등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특히 시민 관심도가 높은 수산물 방사능 검사에 집중할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시민들이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역 수산업계 피해도 줄일 수 있도록 식품 방사능 상시 감시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구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식품 방사능 검사 결과는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www.ulsan.go.kr/uihe)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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