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글로벌뉴스통신] 2023.12.24(일) 모두가 들떠있는 크리스마스이브인데 겨울바다가 보고 싶어 오늘은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에 위치한 괘방산(345m)을 종주하고 정동진-->심곡항(바다 부채길)을 걸었다. 바다위로 철재와 나무 데크길이 잘 설치 되어 있었다. 짙푸른 겨울바다와 바위에 파도 부서지는 소리도 들으며 절경의 바다 경치에 도취되어 정동 심곡 바다 부채 길을 상괘한 기분으로 걸었다
괘방산(345m)은 강릉시 강동면에 위치한 산이다. 옛날 과거에 급제하면 이산 어딘가 두루마기에다 급제자의 이름을 쓴 방을 붙여 마을사람들에게 알렸다는 데서 그 이름이 유래 되었다고 한다.
정동심곡 바다 부채 길은 정동 심곡 바다 부채길의 "정동"은 임금님이 거처하는 한양에서 정 방향으로 동쪽에 있다는 뜻에서 유래 되었으며 "심곡" 은 깊은 골짜기 안에 있는 마을이란 뜻에서 유래 되었다고 한다. 정동진의 "부채 끝“ 지형과 탐방로가 위치 한 지형의 모양이 바다를 향해 부채를 펼쳐놓은 모양과 같아서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로 지명이 선정되었다고 한다.
이번 산행의 종주 코스는 안인항-삼우봉-쾌방산-당집-정동진역-부채길 매표소–투구바위-부채바위-전망타워-심곡항 이였으며 총 종주거리는 17.3 km, 소요시간은 약 5시간30분, 총 보행수는 약 32,100보로 기록 되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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