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글로벌뉴스통신]발달장애인연주자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콘서트가 12월28일(목)오후7시 성남아트센터에서 분당청소년오케스트라(단장 오미주)그리고 판교청춘오케스트라 단원들이 공연을 하였다.
이날 행사는 김언정 사회로 지휘 이병준(러시아 그네신 음악아카데미 석사 졸업),나사렛대학교를 졸업한 바이올린 최진경(발달장애3급),섹소폰 강민준(발달장애2급),선화예술중학교 3학년 바이올린 김선민(분당청소년오케스트라 10주년 협연)이 연주를 하였다.
피아노 김인재,음악치료사 조진숙,사회복지사 박상이,바이올린 교사 김찬미,첼로교사 민경아,플룻교사 안세미,클라리넷 교사 차현주가 아름다운 동행을 함께 하였다.
공연은 세빌리아의 이발사 서곡,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D 장조 작품61 3악장 바이올린 협연 김선민, 베토벤 심포니 1번 전악장(ⅠⅡ Ⅲ Ⅳ)의 공연을 하였다.1부는 분당오케스트라가 연주를 하였다.
이어서 Eine Kleine Nachtmusik 1악장 ,미녀와야수OST 섹소폰 강민준, 헝가리 댄스 바이올린 최진경,환희의 송가의 공연을 하였다.2부는 분당청소년오케스트라(2008년 4월 창단),판교청춘오케스트라(2022년 4월 창단)가 연주를 하였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축사에서 "뜻깊은 음악회를 준비해 주신 (사)코리아뮤직소사이어티 오미주 대표님과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음악의 능력은 무한하다.음악은 어떠한 편견없이 인종,언어,종교,문화,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넘어 모두를 하나로 이어주는 위대한 능력을 보여준다.장애를 뛰어넘는 도전과 열정을 보여주신 출연자 여러분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서도 오늘 음악회를 통해 이웃과 소통하고 하나되는 특별한 경험을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오미주 (사)코리아뮤직소사이어티 대표는 인사말에서 "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에 아름다운 동행,장애인들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개최함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공연은 양경남 (주)나임하우스 대표이사, 권혁중 세명대학교 특임교수(경영학박사),이서영 경기도의회의원,서희경 성남시의회의원,박종각 성남시의회의원(경영학박사),송위혁 한국예총 성남지회장 등이 음악을 애호하는 시민들과 관람하였다.
양경남 (주)나임하우스 대표이사는 최진경 바이올린 연주가에게 후원금을 지원하였다.
이날 행사는 (사)코리아뮤직소사이어티 주최주관(대표이사 오미주,교육학박사),성남시,성남문화재단,판교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일운),한국마사회 분당지사,한국예총 성남지회,한국음악협회 성남지부가 후원을 하였다.(문의☎1588-8611)
분당청소년 오케스트라는 매주 토요일 오전10시-12시 성남아트센터 큐브사랑방에서 연습을 한다.
판교청춘오케스트라는 만60세이상 성남시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주축이 되어 결성되었고, 인생2막을 악기를 통하여 새로운 활기와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