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국토부 장관, 천안역 찾아 지역현안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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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부 장관, 천안역 찾아 지역현안 청취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3.12.20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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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천안시) 원희룡 국토부 장관, 김태흠 충남도지사, 박상돈 천안시장
(사진제공:천안시) 원희룡 국토부 장관, 김태흠 충남도지사, 박상돈 천안시장

[천안=글로벌뉴스통신] 천안시는 지난 18일(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김태흠 충청남도 도지사가 천안역세권 개발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현장 방문에는 원희룡 장관과 김태흠 도지사를 비롯한 국토부·충남도 관계자 등이 참석해 천안역사 증개축사업, 천안역세권 개발사업에 대한 현안을 청취했다.

천안시는 과거 천안의 중심지였던 천안역세권 원도심 일원이 공공기관 이전, KTX천안아산역 개통과 외곽지역의 개발로 쇠퇴함에 따라 천안역사 증개축 사업, 천안역세권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 역전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다양한 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역사 증개축사업의 전폭적인 관심과 행정적 지원을 건의함과 동시에 천안역세권 개발사업이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요청했다.

천안시는 2024년 투자선도지구 공모에 참여할 계획이다. 천안역 동부측과 서부측 지하를 연결하는 지하 연결통로를 개설해 천안역 증개축 및 역세권 개발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동·서 균형발전을 촉진시키겠다는 입장이다.

원희룡 장관은 “천안역세권 일대 투자선도지구 지정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흠 도지사 역시 “천안역세권이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시장은 “천안역 일대 추진되는 다양한 사업은 천안시 최대 현안 사업으로 천안역의 동·서 균형발전 촉진을 위해서는 투자선도지구 지정과 지하 연결통로 개설이 필수적이다.”라며 “2024년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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